중국 “타이완해협 중간선 존재 안 해”…타이완 “무력화 노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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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해협의 민항기 항로를 추가로 사용하고 나선 데 대해 타이완 당국이 발발하자, 중국 국방부가 "이른바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중국 민용항공국(CCAC)은 타이완해협 중간선에서 약 7.8㎞ 떨어진 M503 항로와 관련해 이 항로와 푸젠성 둥산 지역을 연결하는 W121 항로를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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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타이완해협의 민항기 항로를 추가로 사용하고 나선 데 대해 타이완 당국이 발발하자, 중국 국방부가 “이른바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지 시각 15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장빈 대변인은 전날 취재진 질문에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해당 항로를 만들고 사용에 나선 것은 주무 부처가 민간항공 발전·관리상의 필요에 따라 한 일반적 업무”라면서 타이완 민진당 측이 ‘중국군 위협론’을 과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중국 민용항공국(CCAC)은 타이완해협 중간선에서 약 7.8㎞ 떨어진 M503 항로와 관련해 이 항로와 푸젠성 둥산 지역을 연결하는 W121 항로를 본격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해협 중간선은 1954년 12월 미국·타이완 상호방위조약 체결 후 1955년 미국 측이 중국과 타이완의 군사적 충돌을 막기 위해 선언한 비공식 경계선으로, 전투기가 이 선을 넘는 것은 무력 도발로 간주합니다.
타이완 당국은 중국의 이번 조치로 공중 방어를 위한 조기경보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면서,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없애려는 시도이며 타이완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라고 반발한 바 있습니다.
특히 “사실상 타이완해협 중간선 무력화를 노린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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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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