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류'로 돌아온 오타니 "포스트시즌 완전한 투타겸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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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과 '완전한 투타 겸업'을 목표로 내걸었다.
오타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올스타 전야제 기자회견에서 "다저스 선수단 전체가 포스트시즌에 맞춰 몸을 만들고 있다"며 "나도 포스트시즌에 선발 투수로도 나설 수 있게 준비 중이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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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일본인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1·LA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과 ‘완전한 투타 겸업’을 목표로 내걸었다.

LA에인절스 시절인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하고 첫 시즌인 지난해에 지명 타자로만 활약했다. 이후 긴 재활을 마친 끝에 올해 6월 17일 투수로 돌아왔다.
다만 전반기에는 선발 투수로 나서 짧은 이닝만 던지는 오프너 역할을 소화했다. 처음에는 1이닝만 소화했지만 지난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선 복귀 후 최다인 3이닝을 던졌다.
오타니는 타자로서 전반기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32홈런 60타점 12도루 OPS 0.987을 기록했다. 투수로는 5경기에서 승패 없이 9이닝을 던져 5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1.00의 성적을 남겼다.
오타니는 “애초 후반기부터 투수로 나설 생각이었는데 일정을 조금 앞당겨 짧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며 “후반에는 투구 이닝을 늘리고,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 포스트시즌에서 완전하게 투타를 겸업하는 게 지금 내 목표”라고 강조했다.
다만 내년 3월에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수와 타자로 겸업할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2023년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큰 활약을 펼쳐 일본의 우승을 이끈 오타니는 “WBC에서도 투타겸업을 할지는 올 시즌이 끝난 뒤에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오타니는 16일 열리는 올스타전에 내셔널리그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이 통산 5번째 MLB 올스타전인 오타니는 지난해 농구선수 출신 아내 다나카 마미코와 결혼을 한데 이어 올해 딸을 얻었다.
오타니는 “오전에 딸의 목욕을 돕고, 경기가 끝난 뒤 딸을 돌본다”면서 “집에서 아이 얼굴만 봐도 하루의 피로가 사라진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딸바보 아빠다운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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