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 특검, 내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 소환 조사

현예슬 2025. 7. 1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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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 해병 특검팀이 내일(16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아울러 특검팀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인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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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해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 해병 특검팀이 내일(16일)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오늘(15일) "채상병 사망 직후부터 수사 등 일련의 과정에서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에 관해 확인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민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강 전 실장은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보좌하는 위치에 있었다"면서 , "(강 전 실장이) 2023년 7월 31일 회의 참석자는 아니지만 회의 당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과 여러 차례 통화한 사실이 알려졌다"며 강 전 비서관의 진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임 전 비서관은 '윤 전 대통령이 회의에서 격노했다'는 이야기를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전달한 걸로 의심받는 인물입니다.

아울러 특검팀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 비서관 회의 참석자 가운데 한 명인 왕윤종 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한편, 당일 회의에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배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특검팀은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문건을 공수처에서 확인했는데 회의 참석자로 적혀 있었다"고 답했습니다.

그 동안 해당 회의에는 지금까지 윤 전 대통령과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 김태효 전 안보실 1차장 등 6명이 참석한 거로 알려졌는데, 김 전 장관 이름이 추가로 나온 겁니다.

정 특검보는 이에 대해 "정확히는 (김 전 장관이) 회의 문건 참석자 이름에 있었고 참여 여부는 확인한 바 없다"며, "참석자들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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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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