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차세대 성악가` 뽑는다…장관상 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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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은 차세대 성악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24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성악콩쿠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성악가들이 실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국제적 명성의 콩쿠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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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7일 예선 거쳐…20일 본선 무대
성악 유망주 발굴·육성, 무대 경험 선사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차세대 성악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24회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콩쿠르 참가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유효하며, 만 35세 이하의 성악 전공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성악콩쿠르는 지난 26년간 전도유망한 성악가들을 발굴하고 한국 오페라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에게 무대 경험의 기회를 선사해 왔다는 평가다.
올해는 국제 성악 콩쿠르로 발돋움하기 위해 상금 규모를 확대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은 지난해 700만 원에서 올해 1000만 원으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금상)은 지난해보다 200만 원 늘어난 700만 원을 수여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수여되며, 이는 국립오페라단 초대 이사장인 고(故)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젊은 성악가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는 국립오페라단 상장과 각각 상금 500만 원, 300만 원이 주어진다.
또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일본 출신 지휘자이자 작곡가인 유코 아마누마와 중국 출신 지휘자 루 지아를 초빙해 신뢰도를 더했다.
국립오페라단은 성악콩쿠르는 젊은 성악가들을 위한 성장 발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소프라노 박혜상, 황수미, 테너 김건우, 정호윤 등 역대 수상자들은 세계 무대를 활발히 누비고 있다. 최근에는 2023년 특별상 수상자 소프라노 최지은이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22년 은상을 받은 소프라노 이선우는 지난해 3월 퀸 엘리자베스 성악 부문 결선에 올랐으며, 2020년 금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한예원은 지난해 제60회 비냐스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과 3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지휘자 장윤성이 이끄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함께 본선 무대에서 실연을 펼친다.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단장은 “성악콩쿠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성악가들이 실제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 국제적 명성의 콩쿠르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국립오페라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mid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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