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온열질환자 66명·사망 2명… 돼지·닭도 12만여 마리 폐사

김동근 기자 2025. 7. 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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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온열질환자가 66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인명과 재산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50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1차 8억 800만 원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교부한 특교세 39억 5400만 원과 도비 3억 원 등 42억 5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모두 50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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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50억 집중투입… "도민 폭염위험 노출… 대응 따라 피해 최소화 가능"
폭염대비 행동요령. 충남도 제공

충남지역 온열질환자가 66명으로 늘어났다.

도는 인명과 재산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별교부세와 도비 등 50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3명이 증가한 66명이 발생했으며, 안타깝게도 70대와 90대 등 2명은 사망했다. 이날 오후 2시 2분쯤에는 공주시 탄천면의 한 도로상에서 에어컨이 고장 난 승용차를 장시간 운행한 84세 남성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신고를 받아 현장으로 출동한 119에 의해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시군별로는 △천안 13명 △당진 12명 △아산 7명 △예산 6명 △청양 5명 △공주 4명(사망 1명) △서산 4명 △논산 4명 △부여 4명(사망 1명) △홍성 3명 △태안 2명 △보령 1명 △금산 1명으로 나타났다.

축산도 돼지 148농가 3737마리와 닭 92농가 11만 3574마리 등 240농가 11만 7311마리가 폐사했다. △논산 45농가 2만 6249마리 △부여 24농가 2만 2017마리 △청양 11농가 2만 1130마리 △예산 22농가 1만 2795마리 △당진 20농가 7704마리 등이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

도는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5월 1차 8억 800만 원에 이어, 행정안전부가 교부한 특교세 39억 5400만 원과 도비 3억 원 등 42억 5400만 원을 추가로 확보 모두 50억 6200만 원을 투입한다.

구체적으로 △그늘막·물안개 분사장치 등 폭염저감시설 확충 △안전파트너 예찰활동 강화 △축·수산 농어가 대상 폭염예방물품 지원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폭염 집중관리 대상과 전담인력을 매칭하는 등 폭염민감대상을 중심으로 맞춤형 총력대응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220만 도민 모두가 폭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으로,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부단체장이 점검을 통해 폭염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하는지 직접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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