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살인 폭염"…스페인 두달간 1180명 사망, 전년비 1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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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달간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인해 11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보건당국이 인용한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0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지난 8일 영국 런던 소속 과학자들이 참여한 연구 분석에 따르면, 2일부터 10일 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포함해 유럽 12개 도시에서 발생한 폭염 사망자는 23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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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지난 두 달간 스페인에서 폭염으로 인해 11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4일(현지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스페인 보건당국은 지난 5월 16일부터 이번 달 13일까지 조사한 데이터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
보건당국이 인용한 카를로스 3세 보건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70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올해 집계된 사망자 수는 이보다 16.8배 늘었다.
당국은 "전례 없는 평균 기온 상승과 폭염으로 인한 사망률의 현저한 증가가 예외적인 수준"이라고 말했다.
사망자의 대다수는 65세 이상으로, 과반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갈리시아 △라리오하 △아스투리아스 △칸타브리아 등 스페인 북부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근 스페인은 일부 지역이 최고기온 46도를 기록하는 등 유례없는 폭염을 겪고 있다. 지난달 30일 스페인 국립기상청은 "이번 달은 기록상 가장 더운 6월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유럽 전역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폭증하고 있다. 지난 8일 영국 런던 소속 과학자들이 참여한 연구 분석에 따르면, 2일부터 10일 사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마드리드를 포함해 유럽 12개 도시에서 발생한 폭염 사망자는 2300명에 달한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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