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장관 후보자 "재생에너지 대전환 시급…탈플라스틱 로드맵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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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높여 배출권 거래시장의 탄소감축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늘어난 배출권 수익금으로 다배출 업종의 탈탄소 전환 지원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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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 마련된 후보자 사무실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23. kkssmm99@newsis.com /사진=고승민](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moneytoday/20250715102305470scyb.jpg)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환경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구청장 재임시절부터 국회의원으로활동하는 기간 동안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은 공직생활의 지향점이었다"며 "환경부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회·경제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탈탄소 녹색문명의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우선 과제로 탄소중립 목표 설정을 내세웠다. 그는 "우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를 감축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국가 감축목표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전환·산업·수송·건물 등 전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기차, 히트펌프, 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태양광, 풍력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재생에너지 전환 모델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탄소배출권의 유상할당 비율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자는 "배출권 유상할당 비율을 높여 배출권 거래시장의 탄소감축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늘어난 배출권 수익금으로 다배출 업종의 탈탄소 전환 지원을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후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과제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를 고도화 △대심도 빗물터널 등 홍수방어시설 확충을 강조했다.
'플라스틱 제로' 정책도 다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후보자는 "올해 안에 탈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할 것"이라며 "재생원료 사용 의무를 확대하고 플라스틱·전기전자제품에 대한 제조·수입자 재활용 책임을 강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4대강에 대해서는 "자연성을 회복하겠다"며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물흐름의 연속성을 살리고 촘촘한 오염원 관리를 통해 수질과 수생태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대기오염총량제 단계적 강화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문제 해결에도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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