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어떻게 '몇 명 낙마'가 청문회 목표가 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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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5일 국민의힘을 향해 "몇 명을 낙마시키느냐가 어떻게 인사청문회의 목표가 될 수 있나"라고 성토했다.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생산적인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가겠다. 어제 인사청문회 첫날 국민의힘은 비상과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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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인청제도 회의감…생산적 청문회 협조 당부"
"폭염 물가폭등 맞선 비상대책 신속히 추진할 것"

김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생산적인 인사청문회를 만들어 가겠다. 어제 인사청문회 첫날 국민의힘은 비상과 인신공격, 반대를 위한 반대로 일관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현행 인사청문제도에 대한 회의감마저 든다”며 “오늘부터라도 부디 상식적이고 생산적인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국민들이 바라시는 미래에 대한 기대가 만들어지는 청문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을 시사했다.
김 대행은 아울러 폭염과 물가 폭등에 맞선 비상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극심한 폭염으로 농수축산물 가격이 폭등하는 히트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 비상상활에 맞게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폭염 대책 당정 간담회를 열고 산재 예방, 농업 대책, 전력 수급 등 민생 안정 종합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내일은 당 물가대책 TF에서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방문해 물가 상황과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대행은 “원내지도부와 당 산업재해TF, 을지로위원회는 쿠팡물류센터를 현장 방문하다.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폭염 대책이 잘 준수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계획”이라며 “민주당과 정부는 철저하고 비상한 폭염, 물가대책을 마련해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를 철통 같이 지켜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광범 (toto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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