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원내대표, "오송 참사 국정조사"..정부·여당 연일 압박
심충만 2025. 7. 15. 10:01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맞아, 정부와 여당이 연일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송 참사는 안일하고 무책임한 대응이 초래한 전형적인 인재"라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 3년 동안 인재와 참사가 계속해서 일어났는데도 사과는커녕 그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다"며 "이재명 정부는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14) 오송 참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김영환 충북지사 등으로부터 참사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보고받고, 책임자 처벌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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