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하남' 260㎞인데…이사 비용 5만원에 해결하려는 알바 글

정풍기 인턴 기자 2025. 7. 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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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경기 하남시까지 고양이 2마리와 짐 상자 5개 등을 옮겨주면 5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탭에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 고양이 2마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으로 가시는 분을 찾는다"며 "짐 상자 5개 미만과 사람 1명, 고양이 2마리 태워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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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삿짐 센터 차량.<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대구에서 경기 하남시까지 고양이 2마리와 짐 상자 5개 등을 옮겨주면 5만원을 지급하겠다는 아르바이트 구인 글이 올라와 공분을 샀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의 아르바이트 탭에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 고양이 2마리'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24일 이후 대구에서 서울 인근으로 가시는 분을 찾는다"며 "짐 상자 5개 미만과 사람 1명, 고양이 2마리 태워주실 수 있는 분"이라고 썼다.

이어 "옮길 짐은 상자와 가구이고, 개수는 5개 이하다. 엘리베이터는 있다. 짐을 옮겨야 하는 거리는 대구 중구에서 경기도 하남"이라며 "가시는 길에 짐과 저, 고양이 2마리 태워주실 분"이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아르바이트 비용은 5만원이고 시간은 협의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해당 구인 글이 공유되자 누리꾼들은 "이사를 5만원에 해결하려 하네", "사람만 오가는 KTX도 돈이 더 나오겠다. 기름값도 더 들어갈 텐데". "차라리 용달을 불러라", "세상을 너무 모르면 AI(인공지능)에라도 물어봐라", "우리나라의 미래가 너무 어둡다" 등 황당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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