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한 이성윤 “잡범처럼 찌질한 내란 우두머리 尹…너무 부끄러워”

권준영 2025. 7. 15.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특검의 강제구인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잡범처럼 찌질한 내란우두머리 윤 전 대통령"이라면서 "검찰총장까지 지냈던 자가 너무너무 부끄럽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런 자에게는 윤 전 대통령이 늘상 떠들던 '법과 원칙'이 특효"라며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잔머리, 잔꾀 수사방해'에 신경 쓰지 마시라. 형사소송법 제81조 그대로 윤석열을 특검조사실로 데려와 수사하라. 법무부와 서울구치소장도 즉각 특검수사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전 대통령, 조은석 특검팀 강제구인 불응…15일 2차 강제구인 집행 예정
尹과 갈등관계 이어온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SNS 입장문 내고 ‘직격탄’ 날려
“검찰총장까지 지냈던 자가 너무너무 부끄러워…용산 대통령씩이나 한 자가 할 짓은 아니지”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버티는 尹 모습이 상상만 해도 한심하고 찌질해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디지털타임스 DB, 대통령실 제공]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란 특검의 강제구인에 불응하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잡범처럼 찌질한 내란우두머리 윤 전 대통령”이라면서 “검찰총장까지 지냈던 자가 너무너무 부끄럽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이성윤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구나 이른바 용산 대통령씩이나 한 자가 할 짓은 아니다. 구치소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 버티는 윤 전 대통령 모습이 상상만 해도 한심하고 찌질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만일 일반 피의자가 윤석열 검사에게 ‘당뇨약이 없어서’, ‘에어컨이 없다’, ‘출석시간 1시간 늦춰 달라’, ‘운동시간이 없다’고 칭얼대면…어떻게 했을까? 물어볼 것도 없지!”라고 윤 전 대통령을 맹폭했다.

이어 “쾌도난마 내란특검에게, 세상이 바뀌자 이제 사실대로 진술하는 측근들 진술을 보고, 윤 전 대통령이 어지간히 쫄았나 보다”라면서 “윤 전 대통령에게 내란 ‘우두머리’란 말도 붙이기 아깝다”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자에게는 윤 전 대통령이 늘상 떠들던 ‘법과 원칙’이 특효”라며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잔머리, 잔꾀 수사방해’에 신경 쓰지 마시라. 형사소송법 제81조 그대로 윤석열을 특검조사실로 데려와 수사하라. 법무부와 서울구치소장도 즉각 특검수사에 협력하라”고 촉구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특검의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


법조계에 따르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이날 출석을 거부하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2차 강제구인에 나선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을 이날 오후 2시까지 조사실로 데려오라는 인치 지휘를 전날 서울구치소에 내렸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특검의 출석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

특검팀은 불응 사유가 합당하지 않다고 보고 전날 강제구인에 나섰지만, 윤 전 대통령이 이마저 거부하면서 인치에는 실패했다.

특검팀은 이후 브리핑을 통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유감을 표했고, 이날 오후 2시까지 윤 전 대통령을 인치하도록 재차 지휘했다.

윤 전 대통령이 강제구인 조치를 따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지병인 당뇨에 더해 더위 속 열악한 구치소 환경 탓에 건강 상태가 많이 나빠져 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버티기’를 하는 윤 전 대통령을 강제로 데려와 조사실에 앉히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특검팀은 앞서 브리핑에서도 ”전직 대통령인 점 등을 고려할 때 강제적 물리력을 동원하기는 어려웠다“고 설명한 바 있다.

강제구인이 또 불발되는 경우 특검팀은 구치소 방문 조사를 시도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조사 없이 구속기소 하는 방안도 점쳐진다.

권준영 기자 kjykj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