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캐나다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열어

이병기 기자 2025. 7. 1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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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에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YorkMills)점에서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강화섬쌀과 홍삼, 잡곡류, 천일염 등 모두 39개 품목의 농수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캐나다 토론토의 욕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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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와 간담회 및 행사에도 참여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갤러리아 슈퍼마켓 욕밀점(Galleria Supermarket YorkMills)에서 열린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에서 판매중인 농수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캐나다 토론토에서 강화섬쌀 등 인천의 인천농수산식품 판매 행사에 나서는 등 경제 외교관의 역할을 하고 있다. 더욱이 유 시장은 이번 미국 애틀랜타와 사바나 등의 출장에서 해외 교류 및 투자 유치를 이뤄내는 등 도시 세일즈 외교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난 14일(현지시각) 강화섬쌀과 홍삼, 잡곡류, 천일염 등 모두 39개 품목의 농수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캐나다 토론토의 욕밀을 방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0월 강화군, 현지 유통업체인 KFT(Korea Food Trading)와 3자 수출협약을 한 뒤 수출을 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토론토의 최대 한인 마켓인 욕밀점에서 첫 해외 상설판매장을 열고 강화섬쌀 30t과 농수산·가공식품 등을 35개 품목으로 확대하면서 북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민사회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욕밀점을 비롯해 옥빌(Oakville)점과 쏜힐(Thornhill)점까지 3곳으로 상설판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강화섬쌀 147t과 농수산·가공식품 58개 품목이 캐나다 시장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양적·질적 측면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냈다.

토론토는 캐나다의 최대 도시이자 북미에서 한인 교민뿐 아니라 아시아계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시는 토론토를 북미 농수산·가공식품 시장 진출의 전략 거점으로 삼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토론토 동포 정치·경제인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 시장은 이날 토론토에서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간담회도 했다.

간담회에는 김영재 주토론토 총영사, 이영현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 이민호 토론토지회장, 이종윤 토론토무역관 관장, 헤롤드 김 오로라 부시장 등 경제인 20여명이 참석했다.

유 시장은 “이번 토론토 방문은 ‘인천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이라는 목적을 갖고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재외동포가 192개국에 나가 있고, 이중 100명 이상이 있는 국가가 116개국으로, 우리나라의 김 수출은 1년에 1조원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빔밥으로 시작해 김밥과 떡볶이, 순대, 라면 등 K-푸드가 확산하고 있어 한국 식품의 경쟁력 강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했다.

유 시장은 인천 소개와 함께 오는 10월과 2026년 4월에 열리는 재외동포 행사도 알렸다.

유 시장은 “인천은 세계적인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이 있고 대도시 가운데 인구가 늘어나는 유일한 도시”라며 “재외동포청과 월컴센터가 있어 재외동포의 거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에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2026년 4월에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한다”며 “많은 토론토 경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와 사바나, 캐나다 토론토 등을 방문하는 해외 출장에 나섰다. 지난 10일(현지시각)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관광산업 활성화와 직항노선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이어 애틀랜타시청에서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두 지역 간 자매결연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조지아 공과대학교를 방문해 연구소 설립 등 산학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고급 호텔 브랜드 케슬러 컬렉션과 문화·관광 복합 개발사업 ‘K-CON 프로젝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시장은 “이번 출장은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인천의 미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인천은 이제 더 넓은 무대에서, 더 단단한 국제협력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세계와 함께, 인천의 미래를 더 넓게, 더 멀리 연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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