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때문에 내 몸이 망가졌다’…성골 유스였는데 맨유에 ‘의료 과실 소송’

박진우 기자 2025. 7. 1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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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셀 튀앙제브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튀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의료 과실과 관련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튀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의료 과실과 관련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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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악셀 튀앙제브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튀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의료 과실과 관련된 법적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 튀앙제브는 맨유의 성골 유스였다. 2005년 맨유에 입단 이후, 연령별 유스팀을 거치며 매번 주장 완장을 찰 정도로 촉망받는 수비수였다. 지난 2017년 1군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6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1군 무대에서 단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 악령이 그를 따라 다녔다. 지난 2019년 10월, 리버풀과의 경기 전 워밍업 도중 고관절 부상이 시발점이었다. 튀앙제브는 이후 12월 컵 대회 경기에서 또다른 부상을 입고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듬해 시즌 초에는 발 부상으로 또 결장했고, 2022-23시즌 초반에도 장기간 재활에 들어갔다.


2023년 1월에 복귀한 튀앙제브. 그는 이후 스토크 시티 임대를 거쳐 지난 2023-24시즌을 앞두고 입스위치 타운에 합류했다. 그는 2024-25시즌까지 총 44경기 1골 2도움을 올리며 처음으로 제대된 활약을 펼쳤고, 번리에 입성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설거지를 하다 손가락을 베여 수술을 받는 기이한 사고를 당하며 ‘유리몸’의 기질을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다.


결국 튀앙제브가 맨유에서 실패한 이유는 끝없는 부상 때문이다. 매체 또한 “이러한 반복된 부상은 그가 맨유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그러한 상황에서 튀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의료 과실과 관련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매체는 “투앙제브가 맨유를 상대로 제기한 의료 과실 소송이 공개되며, 현지 언론은 맨유 측에 공식 입장을 요청한 상태다. 소송은 그가 구단을 떠난 지 2년 만에 제기됐다”고 전했다. 맨유는 튀앙제브와의 계약 만료 당시, 그의 헌신과 노고를 높게 평가하며 존경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만 튀앙제브가 제기한 소송으로 인해 관계는 법적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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