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유학’ 배움 여행 트렌드..제주 예술촌에 거점 생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움을 위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향하는 '유학'은 인류의 야망과 욕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카름스테이 서카름(서쪽) 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소재 '저지리미센터'가 농촌 유학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지역 내 농촌 유학 및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거점 체류 시설로 공식 오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배움을 위해 고향을 떠나 대도시로 향하는 ‘유학’은 인류의 야망과 욕구가 존재하는 한 계속될 것이다.
그런데 요즘, 로컬→대도시 방향의 유학 루트가 대도시→로컬로 바뀌는 면도 보인다. 모두가 배움과 체험을 위한 것인데, 전자는 정규교육, 후자는 휴식을 겸한 체험교육여행이다.
정규교육 만이 나의 미래를 밝게하고, 취업을 잘 시켜주는 것이 아니다. 휴식을 겸한 체험교육여행 또한 인성과 균형감, 보다 넓은 시야, 세계관의 확장에 큰 영향을 미쳐 하고싶은 일을 추구하는데 도움이 된다. 요즘 기업 인사담당자들 사이에선 “스펙 보고 뽑았다가 인성보고 잘랐다”는 말이 나돈다.
‘난 사람’은 아니라도 ‘된 사람’, ‘든 사람’이 되는데 도움을 주는 농촌 유학이 산발적으로 진행되다가 제주시가 제대로 된 거점 아카데미 겸 스테이를 만들었다.
카름스테이 서카름(서쪽) 마을인 제주시 한경면 소재 ‘저지리미센터’가 농촌 유학 거점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5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서 지역 내 농촌 유학 및 관계 인구 형성을 위한 거점 체류 시설로 공식 오픈했다. 원래는 예술촌인 이 마을에 있던 ‘저지리미센터’였는데, 농촌유학 컨셉트에 맞게 리뉴얼했다.
이 공간은 ‘책밭’이라는 콘셉트를 중심으로 1층은 아이들이 다양한 책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2층은 아이와 함께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숙소 공간으로 리뉴얼 됐다.
저지리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체 조직인 ‘덤부리협동조합’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출범했고, 이들이 체험 및 숙박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덤부리 스테이는 포털에서 저지리미센터, 미센터로 검색해도 찾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저지리미센터를 통해 다양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객들이 제주 농어촌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며 소비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도민 경제에 선순환되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해부터 저지리를 중심으로 ‘아꼬아탐험단’이라는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새롭게 단장한 ‘저지리미센터’에서 농촌 유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소녀시대 태연이 한우축제에 온다고?” 팬들 들썩였는데…반전 결말
- [영상] 열차 유리창 깨고 날아든 돌…파편 맞은 여성 얼굴 피범벅
- ‘전과 6회’ 래퍼 비프리, 이번엔 아파트 주민 폭행해 실형
- 리어카 끄는 할머니 도운 군인들…알고보니 김천상무 선수들
- “이러면 차라리 갈아탄다” 너도나도 난리더니 ‘60만명’ 우르르…결국
- ‘혼자서도 잘’ 산다던 미혼 선언 유튜버, 잭팟 터졌다…“억대 계약에 영화화도”
- “아내에게만 가서 서운했지만…” 李대통령, 반려견 ‘바비’ 첫 공개
- ‘두리랜드’ 임채무 “대출만 190억, 세금 내려면 또…”
- ‘러브버그 걱정’ 끝났다?…“한마리당 알 500개씩 낳았다. 내년이 더 문제”
- 배우 강서하, 암투병 끝 사망…향년 31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