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F 비치핸드볼 유로, 남자부 크로아티아가 헝가리 꺾고 3위… 8번째 메달 획득

김용필 MK스포츠 기자(ypili@maekyung.com) 2025. 7. 1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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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남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8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3·4위전에서 헝가리를 2-1(26:16, 28:30, 9:8)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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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남자 비치핸드볼 대표팀이 동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8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튀르키예 알라냐에서 열린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EHF Beach Handball EURO) 3·4위전에서 헝가리를 2-1(26:16, 28:30, 9:8)로 꺾고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동메달, 그리고 역대 8번째 메달을 수확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2025 유럽 비치핸드볼선수권대회 동메달을 딴 크로아티아, 사진 출처=유럽핸드볼연맹
크로아티아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흐름을 타며 4점을 먼저 뽑으며 출발했고, 곧바로 20:8까지 점수를 벌리며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26:16, 10점 차이로 승리했다.

2세트에는 헝가리가 반격에 나섰다. 안드라시 존(András John)과 파트리크 비제시(Patrik Vizes)의 활약으로 흐름을 되찾았고, 접전 끝에 골든골 상황에서 크로아티아가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헝가리가 30:28로 세트를 따냈다.

양 팀 모두 실수가 잇따른 슛 아웃에서는 6번째 시리즈에서 승부가 갈렸다. 헝가리의 핵심 선수 안드라시 존의 슛이 골대를 맞고 실패했지만, 이반 두멘치치(Ivan Dumencic)가 마무리 득점에 성공하며 크로아티아가 동메달을 확정했다.

유럽대회에서 값진 메달을 추가하며, 다시 한번 비치핸드볼 강국임을 입증한 크로아티아는 니콜라 핀데크(Nikola Findek)가 16점, 루치안 부라(Lucian Bura)가 14점을 획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루치안 부라는 이번 대회에서 총 143점을 기록하며 대회 최다 득점자에 올랐고, 올스타 팀(All-star Team)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번 유로 대회는 2026 세계 남자 비치핸드볼 선수권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무대였다. 개최국 크로아티아를 포함해, 상위 7개 팀이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획득했다.

하위 순위는 5위 프랑스, 6위 포르투갈, 7위 덴마크, 8위 이탈리아, 9위 폴란드, 10위 스웨덴, 11위 노르웨이, 12위 튀르키예, 13위 불가리아, 14위 체코, 15위 우크라이나, 16위 몰타 순이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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