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내년 폴더블 아이폰에 국내 '소부장'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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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의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된 관련 보고서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정체와 애플 점유율 하락 등 상황 때문에 애플이 내년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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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을 촬영하는 관람객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yonhap/20250715090127733eugq.jpg)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이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상당한 비중의 물량을 공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강민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발간된 관련 보고서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정체와 애플 점유율 하락 등 상황 때문에 애플이 내년 하반기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한 신형 모델 출시로 판매가격을 높임으로써 점유율 하락을 만회하려 할 것이란 이야기다.
강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충남 아산에 이미 폴더블 아이폰 전용 라인을 구축 중이란 점도 출시가 지연될 가능성이 작아 보이는 이유라고 짚었다.
그는 애플의 브랜드 파워 등을 고려할 때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된다면 높은 가격에도 시장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아이폰 초기 물량 독점은 장기간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 스마트폰을 최초로 상용화한 이후 기술력과 양산 경험을 장기간 축적해 온 국내 소부장 기업들도 지난달 프로토타입 납품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패널과 관련해선 (삼성디스플레이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를 납품하는 덕산네오룩스의 수혜가 전망된다. 커버글라스 소재로는 UTG가 선택될 것으로 보이며 공급업체로는 (중국) 렌즈 테크놀로지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양산경험 및 기술력을 고려하면 국내 기업인 도우인시스의 합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FPCB(연성인쇄회로기판) 관련으로는 비에이치와 에스아이플렉스, 외장 힌지는 KH바텍, 내장 힌지는 파인엠텍 등이 폴더블 아이폰 부품 공급망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강 연구원은 "투자자 관점에선 밸류체인 합류가 기대되는 소부장 업체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폴더블 아이폰이 출시될 경우 삼성전자 폴드와 플립 모델 합산 출하량 이상이 기대되는 만큼 밸류체인 합류시 큰 폭의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제언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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