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1000대 1은 예사…바이오 공모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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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띠며 바이오기업 공모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뮨온시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98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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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프로티나, 지투지바이오 공모 진행

기업공개(IPO) 시장이 활기를 띠며 바이오기업 공모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4~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8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공모 희망가 역시 최상단인 1만4000원(시총 약 1600억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15일, 16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 일반 청약 경쟁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5월 상장한 인투셀은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 22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7조23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앞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투셀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1만7000원 대비 95% 급등한 3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에이비엘바이오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 후폭풍으로 주가가 다소 주춤했지만 여전히 공모가를 상회하고 있다.
같은달 상장한 이뮨온시아와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역시 10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로 인기를 끌었다. 이뮨온시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98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9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약 3조7600억원이 몰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 1067 대 1,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 858 대 1을 기록했다.
5월 상장한 로킷헬스케어의 경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369대 1로 선전했으나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경쟁률은 80대 1로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달 상장한 유전체 분석 기업 지씨지놈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548대 1,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 484대 1을 기록했다.
이러한 바이오기업 공모주 시장의 흥행은 지난 수년간 이어온 부진에 대한 반등, 새 정부 출범과 바이오 육성정책에 대한 기대감, 금리 안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달 들어 공모주를 40% 이상을 의무보유확약을 한 기관 투자자에게 우선 배정하기로 한 IPO 제도 개선안이 시행됐지만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꺾진 못했다.
상장절차를 밟는 한 바이오기업 관계자는 "거래소의 상장 허들이 높다보니, 이를 통과한 소수의 기업은 검증됐다는 인식이 공모주 시장에도 반영된 것 같다"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가 몰리는 등 전체적으로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이달에는 단백질-단백질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PP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및 진단을 개발하는 프로티나와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는 지투지바이오 등이 공모주 청약 절차를 밟는다.
장종원 (jjw@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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