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 '그라프 목걸이 의혹' 건진법사 법당 등 압수수색
정혜진 기자 2025. 7. 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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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뒤,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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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건진법사 전성배 씨
김건희 특검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5일) 오전 역삼동에 있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 등 여러 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서 자료와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전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 그라프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뒤, 이를 김건희 여사에게 전달해줬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사건이 특검팀에 이첩되기 전 검찰 조사에서 전 씨는 선물용 물건을 받은 것은 맞지만 모두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씨에게 선물과 청탁을 전달한 사람은 통일교 주요 간부였던 윤모 전 세계본부장입니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있던 걸로 조사됐습니다.
검찰은 전 씨가 유력자들로부터 기도비 명목으로 현금을 수수한 뒤 각종 청탁을 전달해주는 '정치·법조 브로커' 역할을 한 걸로 의심하고 수사를 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압수물을 분석하는 한편 관련자들을 소환해 전 씨와 김 여사 사이의 연관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혜진 기자 hj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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