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 "컵 쓰고 싶으면 네가 설거지해라" 안내문.. 식당 '뭇매'

제주방송 김재연 2025. 7. 15. 08: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장 내 컵 사용과 관련해 다소 과격한 표현이 담긴 안내문을 게시한 식당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해당 안내문에는 '유리잔은 음료수, 술 전용 잔입니다. 식혜·수정과는 유리컵 사용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식당 측은 식혜와 수정과를 유리컵에 담을 경우 찌꺼기가 남아 설거지가 어려워, 스테인리스 컵을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해당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게 기재돼 있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식당에 게시된 컵 사용 관련 안내문 (사진, SNS)


매장 내 컵 사용과 관련해 다소 과격한 표현이 담긴 안내문을 게시한 식당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식당 내 자외선 살균 소독기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습니다.

해당 안내문에는 '유리잔은 음료수, 술 전용 잔입니다. 식혜·수정과는 유리컵 사용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상단에는 작은 글씨로 '식혜, 수정과를 마시라고 놔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논란이 된 건 안내문 하단 문구였습니다.

여기엔 '유리컵이 어떤 건지 알아요? 설마 모르는 건지. 사용하고 싶으면 네가 직접 설거지하세요'라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이 담겼습니다.

또 '배려 없는 너 CCTV에 증거로 남아 있어요. 다 보인다고요. 입 아파서 말하기 힘듦. 사용하지 말라고요'라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식당 측은 식혜와 수정과를 유리컵에 담을 경우 찌꺼기가 남아 설거지가 어려워, 스테인리스 컵을 사용하라는 의미에서 해당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이유는 명확하게 기재돼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손님을 향해 '너'라고 칭하고, '직접 설거지하라' 등의 수위가 높은 표현을 사용한 데 대해 선을 넘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공짜로 먹는 것도 아닌데 너무 심한 것 아니냐", "배가 불렀나 보다",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꼭 저렇게 혼내고 협박하듯이 안내해야 했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