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도 군복무했는데’…전공의들, 입영연기 특혜 요구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전공의들의 9월 복귀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 출구가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늦춰주는 '입영 특례' 등 각종 청구서를 내밀 것으로 보여 '특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감 입영 관련 특혜 요구 시 비판 커질수도
한국환자단체聯 “정의와 상식에 반한다” 반발

1년 반 가까이 학교를 떠나있던 의대생들이 전격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전공의들의 9월 복귀도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기간 이어진 ‘의정 갈등’ 출구가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늦춰주는 ‘입영 특례’ 등 각종 청구서를 내밀 것으로 보여 ‘특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 국민이 민감하게 생각하는 군 입대 관련 특혜 요구여서 비판 여론이 광범위하게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5일 정치권 및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오는 9월 각 병원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 때 복귀 의향이 있는 전공의들은 모두 돌아갈 것을 권고하되, 이 과정에서 복귀 조건을 달지 않는 내부 방침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협은 전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대전협은 복귀 이후 정부 측에 요구할 사항에 대해서도 내부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에서 발표한 ‘필수 의료 (지원) 패키지’의 세부 내용을 이번 정부와 재논의하겠다는 입장이라고 한다.
이와 별도로 복귀 전공의들이 수련을 마칠 때까지 입영을 늦춰주는 ‘입영 특례’와 3·4년 차 복귀 전공의들이 2027년까지 기다리지 않고 내년 8월 전문의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시험을 추가하는 ‘시험 특례’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이를 예상하고 내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이 경우, ‘특혜 논란’이 예상된다. 중환자 단체 9곳이 모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특혜성 조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자발적으로 환자를 위해 돌아온 게 아니라 끝까지 복귀하지 않다가 정부의 특혜성 조치에 기대 돌아온 전공의·의대생이 더 우대받는다면 이는 정의와 상식에 반한다”고 밝혔다.
손기은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딸이 번 돈으로 사냐” 이웃들 조롱에 딸 살해…인도 발칵
- 강선우, 美대학 부실강의 논란… 학생들 “수업 끔찍했다”
- [속보]“돈 벌려면 기업 가야” 이재명 대통령, 5급 공무원 합격자에게 한 말
- 동탄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부검 예정
- 2318억 ‘소비쿠폰 청구서’… 서울 자치구 ‘초비상’
- ‘운동권 86세대’ 대표 4선 의원… 우상호, 내년 강원지사 출마 가능성도 거론[Leadership]
- “저는 넥쏘 탑니다”… 현대차 수소차에 반한 유재석
- “신이 점지한 집을 놓쳤네, 왜 그랬어요?”… “돈이 모자라서요”[소설, 한국을 말하다]
- “뭘 하고 싶어서 장관 되려 하나” ‘민노당’ 권영국도 강선우 비판
- “북한이 주적이냐?” 질문에 정동영의 답변 “동의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