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네타냐후, 어떤 휴전 합의도 맺으려 하지 않아”
이영경 기자 2025. 7. 15. 08:20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4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하마스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네타냐후는 단계마다 협상을 방해하는데 능숙하다”며 “어떤 합의도 맺으려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미국과 카타르, 이집트의 중재로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간접 휴전 협상은 아직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철군과 인도적 지원, 종전 보장 문제가 쟁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휴전 협상 중에도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참상이 이어졌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날 새벽부터 가자지구 전역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밝혔다.
보건부 집계로는 2023년 10월 전쟁이 발발한 이래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5만8000명 이상, 부상자는 13만8000명 이상이다. 하마스는 사상자 집계에서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분하지 않지만 유엔은 여성과 어린이가 절반을 넘는 것으로 본다.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 대통령 “한두 달 지나면 환율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특정 수준’ 언급 부적절 지적
- [속보]법원, 한덕수 징역 23년 선고 후 법정구속…“12·3 ‘내란’ 심각성 중대”
- 홍준표 “신천지 몰표 공작 꿈에도 생각 못해…윤석열 정권 태어나지 말았어야”
- 이 대통령 “검사 권력 완전 빼앗으면 나중에 책임 어떻게 지나…행정은 그러면 안돼”[대통령
- ‘음주운전만 4차례’ 임성근 셰프···방송활동 전면 중단
- ‘일하는사람법’ 공청회 “처벌 규정 강화하고 후속 입법해야”
- [속보]이 대통령 “‘이재명 죽어야 나라 산다’ 설교하는 교회 있어···반드시 뿌리 뽑아야” [
- 국민 90% “원전 필요”···이 대통령 “공론화·논쟁 거쳐 결정”
- [단독]‘계약형 지역의사’로 계약만 바꿨는데 연봉 5000만원 ‘껑충’…무늬만 지역의사제?
- 이학재, ‘직권남용’ 고소당했다···인천공항 간부들 “3년째 보직 박탈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