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드디어 농구 다시 합니다”···‘혈전’ 웸반야마 “공식 코트 복귀 허가받아”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특급 스타 빅터 웸반야마(21)가 마침내 부상을 딛고 코트로 복귀한다.
웸반야마는 15일 프랑스 매체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어깨 심부정맥 혈전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웸반야마는 “지난주 금요일에 의료진으로부터 공식적으로 복귀 허가를 받았다”면서 “휴, 드디어 농구를 다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기뻐했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최초 진단 이후 웸반야마가 9월 훈련 캠프 시작에 맞춰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정보다 일찍 회복했다.
2023-24 시즌 NBA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웸반야마는 지난 시즌에 더욱 발전된 플레이로 주목받았다. 경기당 평균 24.3득점, 11리바운드, 3.7어시스트, 3.8블록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304개의 3점슛을 성공시켰고, 176개의 블로킹을 기록했는데, 이는 NBA 역사상 어떤 선수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2년차 시즌에 질주하던 웸반야마는 그러나 지난 2월, 오른쪽 어깨 심부정맥혈전증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처음으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불과 닷새 만에 청천벽력같은 진단을 받았다. 샌안토니오는 에이스의 부상 아웃으로 시즌 34승 48패로 서부콘퍼런스 13위에 머물며 시즌을 마쳤다.

웸반야마는 지난달 중국 정저우의 소림사에서 10일간 승려들과 함께 수련을 마치고 돌아와 주목받았다. 샌안토니오 구단은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웸반야마가 소림사에서 삭발을 하고 심신을 단련했던 사진들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음과 게임을 날카롭게 하기’(Sharpening the mind and the game)라는 소개의 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을 보면 웸반야마는 소림사에서 여러 활동을 했다. 머리를 삭발하는 사진을 시작으로 소림사에서 풍경을 감상하고 긴 장대를 들고 수련장으로 이동하는 모습 등이 소개됐다.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소림사에서 실제 무술 수련을 하는 모습. 웸반야마는 발차기와 공중 도약, 대련 등을 하며 실제 소림 무술을 배웠다.
이후 일본에서 휴가를 보내며 축구를 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몸과 마음을 회복한 웸반야마는 지난주 NBA 서머리그에 모습을 드러내 관중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완전 회복’을 알린 웸반야마는 본격적인 훈련에 나서며 새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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