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컵 쓰고 싶으면 네가 직접 설거지” 식당 안내문 여론 뭇매

장병철 기자 2025. 7. 15.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한 식당이 매장 내 유리컵 사용과 관련해 붙인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안내문에는 "유리잔은 음료수, 술 전용 잔입니다. 식혜·수정과는 유리컵 사용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업주는 식혜와 수정과를 유리잔에 담을 경우 찌꺼기 등으로 설거지가 어려워, 스테인리스 컵 사용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국내 한 식당이 매장 내 유리컵 사용과 관련해 붙인 안내문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식당 내 자외선 살균 소독기 앞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안내문에는 “유리잔은 음료수, 술 전용 잔입니다. 식혜·수정과는 유리컵 사용 금지”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아울러 상단에는 작은 글씨로 “식혜, 수정과를 마시라고 놔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라는 설명도 담겼다.

논란을 부추긴 것은 하단에 적힌 문구다. 여기엔 “유리컵이 어떤 건지 알지요? 설마 모르는 건지. 사용하고 싶으면 네가 직접 설거지하세요”라는 다소 자극적인 표현이 담겼다. 이어 “배려 없는 너 CCTV에 증거로 남아 있어요. 다 보인다고요. 입 아파서 말하기 힘듦. 사용하지 말라고요”라며 재차 강조했다.

업주는 식혜와 수정과를 유리잔에 담을 경우 찌꺼기 등으로 설거지가 어려워, 스테인리스 컵 사용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안내문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돈 벌기 싫으면 장사를 하지 말든지” “밥맛 뚝, 저런 데 안 가고 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병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