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1% "AI 의심·두려움"…디지털 윤리 교육으로 역기능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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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 전반에 혁신이 가속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NIA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윤리적 역량의 강화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AI 등 신기술의 윤리적 활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최근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디지털 혐오, 성범죄, 디지털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배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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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고 산업 전반에 혁신이 가속화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 하지만 딥페이크를 비롯한 허위조작정보 확산, 정보편향 심화, 명예훼손, 개인정보 침해 등 동반되는 역기능에 대한 우려 역시 큰 것으로 나타난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관심 및 발전 체감도, 미래 변화 인식' 설문조사 결과 'AI 기술의 발전에 어떤 감정을 느끼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83%(복수 응답)가 '호기심'을, 82%가 '기대감'을 꼽았다. 아울러 '의심(61%)'과 '두려움(61%)'도 느낀다고 답해 기대감과 우려가 혼재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2009년부터 디지털 윤리 교육을 시행해 온 것도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커서다. 방통위와 NIA는 2013년부터 매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후 확인한 디지털 역기능 추세를 디지털 윤리 교육의 커리큘럼에 반영해 고도화해왔다.
NIA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의 역기능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디지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윤리적 역량의 강화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AI 등 신기술의 윤리적 활용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교육·홍보를 확대하고 최근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디지털 혐오, 성범죄, 디지털 언어폭력을 중심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배포할 것"이라고 했다.
방통위·NIA의 디지털 윤리 교육 대상은 청소년뿐만이 아니다. 학부모와 군인, 직장인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있다. 디지털 공간에서의 언어 폭력과 성범죄, 거래 사기, 저작권 침해, 도박 등 디지털 범죄자 대상 교육도 있다. 발달장애 초·중·고등학생이나 발달장애 성인,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춰 체험형 교구와 콘텐츠를 지원하는 것도 방통위·NIA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다른 정부부처와 협업한 교육 콘텐츠 업데이트도 꾸준히 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는 개인정보 침해 예방과 불법 스팸 대응을 주제로 한 콘텐츠를 공동으로 개발·보급했다. 이 콘텐츠들은 방통위와 개인정보위가 각각 운영하는 '디지털윤리 홈페이지' 및 '개인정보보호 포털'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방통위·NIA의 디지털 윤리 교육을 받은 이들의 수는 173만7590명에 이른다. 교육 수강 경험은 청소년이 104만8748명으로 가장 많고 성인(49만6966명)이 두 번째로 많다. 방통위는 청소년에 비해 성인들이 사이버 폭력 예방교육 경험이 매우 낮은 점을 고려해 성인 대상 디지털 윤리 교육을 지속 늘려갈 방침이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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