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이기 전에 같은 축구선수...맨유 아모림 감독-브루노-달로트, 故조타 추모 위해 안필드 방문

박윤서 기자 2025. 7. 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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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이기 전에 같은 축구선수이며 함께 뛰었던 동료다.

조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장례식도 치러졌으며 리버풀 선수들과 조타와 함께 뛰고 있는 포르투갈 동료들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오늘 오후 조타와 실바를 추모하기 위해 안필드 추모관을 방문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로트가 헌화했다. 이들은 모두 조타와 같은 포르투갈 국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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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리버풀
사진 = ESPN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이벌이기 전에 같은 축구선수이며 함께 뛰었던 동료다.

리버풀 소속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사망한 지 열흘이 넘게 흘렀다. 조타는 이번달 초 스페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차량에는 조타의 동생 안드레 실바도 있었고 그 역시 사망했다.

조타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장례식도 치러졌으며 리버풀 선수들과 조타와 함께 뛰고 있는 포르투갈 동료들이 장례식에 참석했다.

리버풀의 오랜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클럽 차원에서 조타를 추모했다. 리버풀은 15일(한국시간) "맨유는 오늘 오후 조타와 실바를 추모하기 위해 안필드 추모관을 방문했다. 루벤 아모림 감독, 브루노 페르난데스, 디오고 달로트가 헌화했다. 이들은 모두 조타와 같은 포르투갈 국적이다"라고 밝혔다. 페르난데스는 조타의 장례식에도 참석했었는데 이번에 다시 안필드를 방문하여 동료의 죽음을 추모했다. 아모림 감독과 달로트도 같은 포르투갈 국민으로서 조타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사진 = 리버풀

한 팬은 해당 게시글에 "두 클럽 모두 훌륭한 역사와 열렬한 서포터즈를 가진 위대한 클럽이다. 두 클럽 모두 비극을 겪은 적이 있다. 우리는 경기장 내에서 라이벌 의식과 열정을 원한다. 두 클럽 모두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보인다. 양 팀 팬들 사이에서도 존중이 나오길 바란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맨유의 뮌헨 참사, 리버풀의 힐스버러 참사를 언급하면서 두 클럽 모두 가슴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풀은 조타가 사망한 뒤 첫 경기를 치렀다. 13일 프레스턴과의 친선경기가 있었다. 프레스턴 주장 벤 화이트먼은 경기를 앞두고 조타를 추모하기 위해 헌화를 했으며 리버풀 관중석에서는 조타의 응원가를 불렀다.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의미하는 전반 20분에는 조타의 응원가가 다시 한번 울려 퍼졌다.

리버풀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르윈 누녜스는 골을 넣고 조타의 세리머니를 따라했고 코디 각포는 조타의 등번호 20번을 손모양으로 만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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