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마켓 리뷰] 케어젠, ‘먹는 GLP-1’ 코글루타이드 580억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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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애프터마켓 리뷰' - 도지은
애프터마켓 정리해 드립니다.
어제(14일) 코스피 지수 3200선 회복하면서 거래 마쳤습니다.
마감 직전에 매수세가 더 몰리는 모습이었는데요.
애프터마켓도 그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면서 기준가 대비 0.83%,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로는 0.06% 더 오르면서 마감했습니다.
특히 애프터마켓에서 더 핫했던 종목들 위주로 정리해 볼 텐데요.
가장 상승률 높았던 종목은 케어젠입니다.
앞으로 주사 없이 먹는 약으로 살을 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멕시코 제약사와 4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0억 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정규 장에서도 16%대 상승했는데, 이어서 애프터마켓에서는 결국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그다음으로 눈에 띄는 쪽은 화장품주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가을 한국을 방문할 수 있다는 소식에 한중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들 상승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화장품, 19%대 급등하면서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고요.
이어서 보험관련주들도 장 초반부터 강했습니다.
상법 개정안 등 정부의 주주가치 제고 정책 수혜 기대감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시총 상위 주들도 정리해 봅니다.
다른 삼성그룹주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사법리스크 해소 기대감으로 급등한 반면, 삼성전자는 0.32%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한국거래소에서는 딱 30만 원 선에 마감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아쉽게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간 급등한 주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처음으로 '중립' 의견을 낸 리포트도 등장했는데요.
추가 상승 여력과 고평가 논란을 두고 온도차가 감지된 만큼 주가 향방 지켜보셔야겠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32%, LG에너지솔루션도 1.87% 하락한 반면, KB금융은 1%대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상장사 이어서 살펴봅니다.
개인은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는데요. 알테오젠 0.68%, HLB도 1.95% 올랐고, 에코프로 형제는 등락이 갈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마리서치 0.71% 상승으로 장 마쳤습니다.
과연 2분기 실적이 시장의 또 다른 상승 드라이브가 되어 줄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오늘(15일) 장 분위기 잠시 후 프리마켓에서 미리 살펴보시죠.
애프터마켓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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