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격노 회의' 참석 이충면 전 비서관, 특검서 6시 반 동안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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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과 관련된 회의에 참석했던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14일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윤석열 격노설'은 2023년 7월 집중호우 당시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단의 보고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이, 해당 회의에서 격노하며 수사 개입 정황이 있었다는 의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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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5/kbc/20250715072105740fxqy.jpg)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설'과 관련된 회의에 참석했던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14일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참고인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6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았고, 오후 8시 28분쯤 모든 절차를 마쳤습니다.
조사 도중 진술거부권은 행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 회의에 참석했던 인물로, 이 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수사 보고를 받고 격노했다는 이른바 'VIP 격노설'의 핵심 참고자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이날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며 "격노 내용 들었나", "대통령이 화낸 장면 봤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석열 격노설'은 2023년 7월 집중호우 당시 순직한 해병대 채상병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단의 보고를 받은 윤 전 대통령이, 해당 회의에서 격노하며 수사 개입 정황이 있었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느냐"는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며 파장이 일었습니다.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에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했고, 외압 의혹이 본격화됐습니다.
앞서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도 지난 11일 특검 대면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화를 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특검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특검 수사팀 중 외압 의혹을 담당하는 3팀이 주도했으며, 향후 윤 전 대통령과 직·간접 연결된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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