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치앙마이-인천' 진에어 항공편, 기체 결함 14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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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진에어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돼 14시간가량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진에어는 전날(태국시각) 오후 9시 45분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LJ010편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이륙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는 승객들을 위해 15일(태국시각) 오후 12시께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안내했지만, 이륙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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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태국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려던 진에어 항공기가 기체 결함으로 결항돼 14시간가량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1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진에어는 전날(태국시각) 오후 9시 45분 태국 치앙마이 국제공항에서 출발하려던 LJ010편 항공기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돼 이륙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객 150여 명의 발이 묶였다. 진에어는 승객들을 위해 15일(태국시각) 오후 12시께 출발하는 대체 항공편을 안내했지만, 이륙 여부는 미정이다.
현지에 체류 중인 한 승객(38·여)은 "진에어 측으로부터 항공기 결함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그저 여객기가 테스트를 통과 못해 이륙이 취소됐다고만 전달받았다"며 "급하게 마련한 여객기에 탑승할 수 있을지도 모두 모르는 상황이다. 승객들 모두 지치고 힘든 상태"라고 전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23일 비행 업무 통합 관리 및 차세대 운항 통제 시스템 도입, 비행 훈련 장치를 들여오는 등 항공 안전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발표 보름 만에 여객기에 결함이 발생하면서 '안전 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또다시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진에어 관계자는 파이낸셜뉴스와의 통화에서 "대체 항공편은 곧 현지에 도착해 정상적으로 이륙할 예정"이라며 "결항에 따른 승객들의 보상 문제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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