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국 제치고 압구정 픽한 마이바흐...세계 첫 전용 브랜드 센터까지 열어[Car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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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특별한 차량 한 대가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역시 예약제로 운영되는 브랜드센터를 찾을 때 전용 멤버십 서비스와 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에 놀라운 판매를 안겨주는 시장"이라며 "서울 중심부의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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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바흐 3대 시장 "한국은 핵심"

국내 단 12대 한정입니다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문을 연 '마이바흐 브랜드센터 서울'에 특별한 차량 한 대가 눈길을 끌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실버 라이닝'. 오직 한국,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마누팍투어의 최상위 개별화 옵션을 적용해 개발된 고급 개인 맞춤형 차량이란 소개가 이어졌다. 마누팍투어는 외장 색상이나 인테리어 소재 등을 고객이 선택하는 메르세데스-벤츠만의 디자인 프로그램이다.
"최고 중의 최고"를 지향한다는 이곳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해 만든 전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다. 2022년 벤츠가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인 중국 상하이에 첫 번째 '마이바흐 아틀리에'를 시작으로 최근 미국 뉴욕과 오스트리아 빈 등에도 마이바흐 전용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하지만 고객 전용 전시장부터 전용 서비스센터, 마누팍투어 스튜디오 등 브랜드 역사와 기술, 가치 등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은 서울이 처음이라고 한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2722510000192)
마이바흐 고객만을 위한 공간

브랜드센터 서울은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연면적 2,795㎡(약 850평) 부지에 자리를 잡았다. 지하 1층~지상 4층까지 5층 단독 건물을 쓴다. 과거 SM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던 곳이다. 운영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 HS효성더클래스가 한다. 지하 1층 전용 서비스센터를 시작으로 1층에는 차량 전용 전시 공간 및 고객 라운지가, 2층은 차량 인도용 핸드오버 존이 있다. 3층은 차량 상담용 프라이빗 살롱 프리베 및 마누팍투어 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3층 중앙은 '도심 속 오아시스'란 콘셉트의 정원이 꾸며져 도심 속에서 휴식을 누릴 수도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을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전략 거점으로 삼으려고 한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수억 원대지만 한국은 2024년 기준 중국, 미국과 함께 글로벌 3대 시장 중 하나다. 마이바흐는 2004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난해 누적 판매량이 1만 대를 넘었다.
"한국은 벤츠에 놀라운 시장"

고급 수입차 업계의 한국 시장 공들이기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말 서울 송파구에 '프라이빗 오피스 서울'을 열고 고객 맞춤 차량 제작에 나서기도 했다.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맞춤으로 생산하는 이른바 '비스포크' 디자이너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차를 만든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역시 예약제로 운영되는 브랜드센터를 찾을 때 전용 멤버십 서비스와 마이바흐 오너만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마티아스 가이젠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은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에 놀라운 판매를 안겨주는 시장"이라며 "서울 중심부의 브랜드센터는 마이바흐 브랜드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는 "2004년 국내 시장 출시 이후 성공과 품격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자 하는 주요 리더, 혁신 기업가, 문화계 인사들로부터 선택받았다"며 "한국은 마이바흐 브랜드의 핵심 시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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