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우승' 그레이스 김, 세계랭킹 25위…74계단 상승

서대원 기자 2025. 7. 15.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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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그제(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지노 티띠꾼(태국)과 2차 연장까지 치러 정상에 오른 그레이스 김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9위보다 74계단 오른 25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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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스 김

여자골프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그제(13일)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지노 티띠꾼(태국)과 2차 연장까지 치러 정상에 오른 그레이스 김은 이번 주 새로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99위보다 74계단 오른 25위가 됐습니다.

그레이스 김은 최종 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을 낚아 2타 차를 단숨에 따라잡고 연장에 들어갔고, 1차 연장에서는 칩인 버디, 2차 연장에서는 이글을 잡아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우승했더라면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티띠꾼은 그대로 2위에 자리했고, 넬리 코르다(미국)도 1위를 유지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7위 유해란과 10위 김효주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방신실은 63위에서 55위로 상승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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