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시청률 20% 돌파했는데…"판타지물 지쳐, 어려움 있었다" ('착한사나이')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배우 이동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4일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JTBC 새 금요드라마 '착한 사나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송해성 감독과 배우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이 참석했다.
'착한 사나이'는 3대 건달 집안의 장손이자 의외의 순정을 품은 박석철(이동욱 분)과 가수를 꿈꾸는 그의 첫사랑 강미영(이성경 분)이 펼치는 감성 누아르물이다.
이동욱은 시인이 되고 싶었지만 생계를 위해 원치 않게 건달이 된 박석철 역을 맡았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4~5년 정도를 장르물, 판타지물 위주로 했어서 지쳐있는 상태였다. 세계관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하는 어려움도 있었다. 와이어를 타고 하늘을 날고, 세상에 없던 삼촌이 되야 했다"며 "그런 세계관에 지쳐 있다가 이 대본을 보게 됐다. 땅에 발을 디딘, 현실적인 연기를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드라마 '도깨비', '구미호뎐' 등 판타지물에서 활약해왔다. 특히 '도깨비'는 최고 시청률 20%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어 "연기를 함에 있어 특별히 준비하지는 않았다. 생활 연기를 했다. 이동욱의 평상시 모습이 나올 때도 있을 것 같다. 옆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을 연기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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