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16강' 벤투도 한일전 '2연속 0-3패'... 달라야하는 홍명보호[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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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한일전 참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 일본과 경기를 갖는다.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도 일본에 손을 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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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는 다를까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축구가 한일전 참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을까. 역시나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홍명보 감독은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으로 결전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7시24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최종전 일본과 경기를 갖는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중국, 홍콩을 상대로 2승씩을 올렸다. 무승부 시 골득실에서 앞선 일본이 우승하기에 한국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경기를 하루 앞둔 14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의 훈련 전 홍명보 감독은 "팀 내 가장 좋은 경기력을 가진 선수가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1년 남은 시점에 선수들이 본인의 장점을 잘 어필하고 있다. 팀으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한일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한국 국가대표로서 자존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는 건 당연하지만, 더 중요한 전술이나 경기력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며 냉정하게 말했다.
가슴은 뜨겁되 머리는 차가워야 하는 한일전. 무너진 한국 축구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한일전 승리가 절실하다.
한국은 A대표팀 간의 한일전에서 최근 2경기 모두 0-3 완패를 당했다. 벤투 감독 시절 2021년 친선경기와 2022년 동아시안컵 경기.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2022 카타르 월드컵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을 상대로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벤투 감독도 일본에 손을 쓰지 못했다.

한국에 참패를 안겼던 일본 감독은 지금까지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다. 짧고 간결한 패스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 모리야스표 일본 축구는 한국을 꺾은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본은 무려 월드컵 우승 경력이 있는 독일과 스페인을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비록 16강서 승부차기 끝에 크로아티아에 탈락했지만, 유럽 정상급 팀들을 상대로 라인을 내리지 않고도 이긴 일본의 축구는 사계의 찬사를 받았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조기에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동아시안컵서 전부 J리거만 소집한 일본이지만 여전히 강하다. 심지어 주축들을 아끼면서도 중국(2-0), 홍콩(6-1)과의 경기를 8득점 1실점으로 마쳤다. 한국보다 하루를 덜 쉬었지만 체력적으로 큰 문제가 아닌 이유다.
한편 홍명보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으로 가는 본격적인 첫 번째 시험 상대로 일본을 만나게 됐다. 선임 과정부터 잡음이 발생해 팬들의 지지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홍 감독이 한일전에서 이긴다면 분위기 반전의 좋은 계기로 삼을 수 있다. 대표팀의 최근 한일전 부진한 흐름도 씻어낸 기회다.
홍명보호가 비유럽파로 구성된 이번 대표팀을 이끌고 일본을 꺾으며 동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다면, 내년 월드컵에 데려갈 옥석을 가리기에도 좋다. 강한 상대와의 경기서 얻는 경험치는 물론 선수들의 자신감을 높이는 데에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겨야 모든 걸 챙길 수 있다.

여러모로 간절한 홍명보호가 아픈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출격한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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