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러진 '양평고속도'‥원희룡 '연루' 압수수색
[뉴스투데이]
◀ 앵커 ▶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에 대해서도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이 강제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실과 용역업체 등도 압수수색 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람들이 장관실 앞에 서 있습니다.
곧이어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팀이 나와 다른 사무실로 이동합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연루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특검이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경찰이 앞서 국토부를 압수수색 했지만, 장관실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듬해인 지난 2023년,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이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어 특혜 논란이 일자, 원희룡 당시 장관은 아무 문제가 없다면서도 사업을 백지화시켰습니다.
[원희룡/당시 국토교통부 장관 (2023년 7월 6일)] "김건희 여사님 땅이 거기 선산을 옮기지 않는 한 그것을 처분하지 않는 한 민주당의 이 날파리 선동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그 원인을 제거하겠습니다."
특검은 국토부 외에도 10여 곳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당시 타당성 조사를 맡았던 용역업체인 경동엔지니어링과 동해종합기술공사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특검은 경동엔지니어링 강 모 회장의 집을 압수수색 하는 한편 사업에 관여한 핵심 임원인 경동엔지니어링 김 모 상무, 동해종합기술공사 이 모 부사장의 휴대전화도 확보했습니다.
출국금지 상태인 원 전 장관과 양평군수 출신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에 대한 소환 조사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동해종합기술공사 이 모 부사장 등 관련자 6명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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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35528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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