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 잃은 사람까지…‘폭탄 보온병’ 85만개 리콜,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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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자사에서 판매한 스테인리스 보온병 제품에 대해 뚜껑이 갑자기 튀어오르는 사고 위험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리콜 공지를 통해 "해당 보온병에 음식물, 탄산음료, 주스, 우유 등 상하기 쉬운 액체를 장시간 보관할 경우 내부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 상태에서 병을 열면 뚜껑이 갑작스럽게 강한 힘으로 튀어나와 사용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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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자사에서 판매한 스테인리스 보온병 제품에 대해 뚜껑이 갑자기 튀어오르는 사고 위험이 발견돼 대규모 리콜을 시행한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최근 리콜 공지를 통해 “해당 보온병에 음식물, 탄산음료, 주스, 우유 등 상하기 쉬운 액체를 장시간 보관할 경우 내부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 상태에서 병을 열면 뚜껑이 갑작스럽게 강한 힘으로 튀어나와 사용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활용품도 ‘위험물’ 될 수 있어…안전 점검 중요성 커져
실제 사고도 발생했다. CPSC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제품을 열던 중 얼굴을 맞은 사례가 최소 3건 보고됐다. 이 가운데 2명은 눈 부위를 크게 다쳐 영구적인 시력 손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월마트는 소비자들에게 해당 제품의 즉각적인 사용 중단을 권고하며, 가까운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전문가들 “단순 결함 아냐…심각한 안전사고 가능성”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를 단순한 제품 결함이 아니라 심각한 안전 문제로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리콜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신체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사례”라며 “보온병 내부 압력이 상승하면 뚜껑이 얼굴이나 눈 등 민감한 부위를 가격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전문가도 “이번 사례는 일상에서 흔히 쓰는 생활용품도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제품을 구입할 때 안전 기준과 사용·보관 방법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 중에도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사용을 멈추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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