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or매각’ 손흥민 거취 공개 임박에 양측 팽팽한 대립...“풍부한 경험+라커룸 내 존재감”vs“미래에 집중할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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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손흥민의 거취가 공개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중대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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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곧 손흥민의 거취가 공개된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의 새 감독 토마스 프랭크 감독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중대한 면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면담 결과는 다가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프랭크 감독이 18일 레딩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첫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기 때문.
결전의 날이 다가오면서 손흥민을 둘러싼 ‘잔류’와 ‘매각’의 의견이 더욱 팽팽한 대립을 이루고 있다. 이에 매체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내년 여름 종료되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토트넘이 그를 통해 이적료 수익을 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풋볼 인사이더’는 손흥민의 잔류를 희망했다. 실제로 매체는 “손흥민은 예전만큼 날카롭지는 않지만, 여전히 풍부한 경험과 라커룸 내 존재감으로 프랭크 감독의 적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병행하는 토트넘에게 스쿼드 뎁스는 매우 중요하며, 손흥민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이상적”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같은 날 유사한 내용을 보도한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냈으며, 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가 본격화되고 있다”라며 매각에 표를 던졌다.
이어서 “손흥민의 전성기는 서서히 저물고 있다. 지난 시즌 후반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으며, 부상으로 또 다른 7경기를 결장했다. 손흥민과 토트넘 사이에는 오랜 아름다운 관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미래에 집중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손흥민의 거취에 대한 결정권자는 손흥민 본인이어야 한다는 것에는 공통된 견해를 보였다. 이와 관련해 ‘풋볼 런던’에서 토트넘 전담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14일 “내 생각에는 결정권은 손흥민에게 있어야 한다. 만약 그가 10년 동안 몸담은 클럽에서 계약 기간을 마무리하길 원한다면, 그는 그럴 자격을 갖췄다. 하지만 이적을 원한다면 구단은 그 길을 열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풋볼 런던’은 이미 지난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오랜 꿈이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과거보다 구단을 떠나는 데 더 열린 자세를 가지고 있다. 토트넘은 10년 동안 구단에 헌신한 손흥민에 대해 마지막 이적료 수익을 위해 강제로 이적시키기보단 그의 결정을 존중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힘을 보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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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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