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경기교육감 선거, 보수 재선 vs 진보 탈환 ‘수성전’ [미리보는 지방선거]

박화선 기자 2025. 7. 15. 0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 교육감선거 누가 뛰나 '임태희' 재선 도전 유력 탈환나선 '진보 3人'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는 교육감 직선제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보수 교육감의 수성, 이재명 정부의 바람을 탄 진보 교육감의 탈환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직 프리미엄·보수 단일 후보 등 강점 내세운 임태희 교육감 ‘주목’
진보는 성기선·안민석·유은혜 물망, 당적 내려놓고 정치 행보 본격화
(왼쪽부터)성기선 교수, 안민석 전 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 교육감선거 누가 뛰나 ‘임태희’ 재선 도전 유력… 탈환나선 ‘진보 3人’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1년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출마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도교육감선거는 교육감 직선제 이후 13년 만에 탄생한 보수 교육감의 수성, 이재명 정부의 바람을 탄 진보 교육감의 탈환 여부가 관전 포인트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교육계, 지역 정가에 따르면 180만 학생, 교사의 4년 향방을 결정할 22대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임태희 현 교육감의 재선 도전 여부부터가 최대 관심사다. 단체장, 지방의원선거와 달리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 등록일로부터 1년 전까지 ‘무당적’ 상태 유지 조건이 있어 도전자들은 일찌감치 당적을 내려놓고 몸 풀기를 해온 상태다.

임 교육감은 2009년 교육감 직선제 시행 이후 13년 만에 당선된 첫 보수 진영 교육감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교권과 학생 인권 조화, 교육 현장 내 신기술 접목 등 성과와 함께 현직 프리미엄, 보수 진영 내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없다는 점 등을 무기로 재선에 도전할 가능성이 큰 상태다.

임 교육감 역시 최근 취임 3주년 간담회에서 “나름대로 과제가 남아 있고 그것에 대한 요구가 분명하면 그에 맞게 결정하겠다”며 재선 도전을 시사한 바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안민석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성기선 가톨릭대 교수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유 전 장관과 안 전 의원은 최근 당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감 선거 출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힘이 쏠리고 있다.

유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시절 교육부 장관을 지낸 인물로 장관 이후 별다른 정치 행보를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경기도청에 마련된 제주 교사 분향소에 모습을 드러내는 등 정치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오산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역대 지방선거마다 꾸준히 교육감 후보로 거론되는 안 전 의원 역시 지난달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 공동대표를 맡은 데 이어 최근 교원단체가 개최한 임 교육감 취임 3주년 평가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2년 교육감선거에 출마해 임 교육감과의 접전에서 석패했던 성 교수의 재도전도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지난 선거에서 5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이뤄낸 성 교수는 2022년 대선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 선거대책본부 교육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6월 대선에서도 경기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이재명 정부 초기 내각 구성 단계에서 교육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등 존재감을 꾸준히 과시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임태희·성기선 ‘리턴매치’ 되나… 진보 단일화 ‘주목’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714580245

박화선 기자 hspark@kyeonggi.com
김도균 기자 dok5@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