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관세서한이 곧 협정, 대화는 열려있어"…파격제안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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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보낸 '관세 서한'에 대해 무역협정을 마무리한 것이라면서도 협상을 계속할 순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EU와의 무역협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서한이 협정이고 협정은 이미 이뤄졌다"며 "더 이상 협상할 게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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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등에 보낸 '관세 서한'에 대해 무역협정을 마무리한 것이라면서도 협상을 계속할 순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회담하는 자리에서 EU와의 무역협상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서한이 협정이고 협정은 이미 이뤄졌다"며 "더 이상 협상할 게 없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EU는 다른 종류의 협정을 하고 싶어 한다"며 "EU를 포함해 우리는 항상 대화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EU는 (협상하러 미국에) 올 것"이라며 "그들은 대화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관세 서한에서 밝힌 상호관세 유예기간(8월1일)까지 협상 시한이 남은 만큼 각국과 막판 협상을 이어갈 수 있지만 이미 관세율을 통보한 만큼 만족할 만한 협상안을 제안하지 않으면 서한으로 통보한 관세율을 그대로 적용하겠다는 압박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7일 한국과 일본에 25% 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낸 것을 시작으로 지난 12일 EU와 멕시코에 나란히 30% 관세율이 적힌 서한을 보내는 등 지금까지 총 25개 교역상대에 관세율을 통보했다고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서한에서 당초 이달 9일까지였던 상호관세 유예기간을 8월1일로 연장했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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