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원룸에서 주 3회 자고 가는 팀장님…이혼하고 살까 봐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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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퇴근 후 자신의 원룸에서 자고 가 고민이 크다는 회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팀장님은 '나 이번 주 화요일, 목요일에 너희 집에서 잘게'라고 미리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사전에 언질 없이 당일날 제 원룸으로 퇴근하시는 날도 있다"며 "예전엔 일주일에 한 번이었다면 요즘은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은 내 원룸으로 퇴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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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직장 상사가 퇴근 후 자신의 원룸에서 자고 가 고민이 크다는 회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중소기업 입사 5년 차 남성 A 씨는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같은 이야기를 공유했다.
그는 "우리 회사는 50명 정도 종사하는 제조업이고, 제가 속한 팀은 총 6명"이라며 "업종 특성상 야간 근무가 있고 팀원들은 돌아가면서 당직한다. 주 1회 정도 하니까 그렇게 힘든 건 아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 회사가 첫 직장이기도 하고 팀장님과 친해지고 싶어서 2년 넘게 팀장님이 당직인 날엔 무조건 같이 남아서 일했다. 하루도 빠짐없이 그랬다"며 "참고로 무보수였고 그냥 인간적으로 잘 지내고 싶어서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렇게 팀장과 대화를 많이 나누다 보니 점점 친해졌고, A 씨 입사 한 달쯤 뒤부터는 당직 끝난 팀장이 A 씨의 기숙사 방에서 같이 자고 출근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내 기숙사에서 지냈던 A 씨는 수용 인원 문제로 현재 회사 밖에 원룸을 얻어 살고 있다. 문제는 야간 근무도 없는 상황인데 팀장이 계속 A 씨의 원룸에 찾아온다는 것이다.
A 씨는 "팀장님은 '나 이번 주 화요일, 목요일에 너희 집에서 잘게'라고 미리 말씀하실 때도 있지만 사전에 언질 없이 당일날 제 원룸으로 퇴근하시는 날도 있다"며 "예전엔 일주일에 한 번이었다면 요즘은 일주일에 최소 두세 번은 내 원룸으로 퇴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좋아서 같이 있으신 것 같기도 하고 그냥 팀장님 본인 댁에 들어가시면 집안일들을 해야 하니 휴식 겸 만만한 후배 집에 피신 오는 느낌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장님이 싫은 건 아닌데 횟수 자체가 많아지니 점점 제 공간이 없는 느낌이 든다. 나중에 이혼하시면 진짜 같이 살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원룸 #고민 #상사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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