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번 돈으로 먹고 사니까 좋지?" 이웃 조롱에···딸 총으로 쏜 아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구루그람에서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을 둘러싼 부녀 갈등이 극단적 비극으로 이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직 테니스 선수 라디카 야다브(24)가 아버지 디팍 야다브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2000년생 라디카는 최근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디팍은 경찰 조사에서 "딸의 아카데미 운영을 반대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구루그람에서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을 둘러싼 부녀 갈등이 극단적 비극으로 이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직 테니스 선수 라디카 야다브(24)가 아버지 디팍 야다브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사건은 10일 오전 10시 30분 자택 부엌에서 발생했다. 디팍은 요리 중이던 딸에게 총 여러 발을 발사한 뒤 체포됐다. 총소리를 듣고 달려온 삼촌 쿨딥이 쓰러진 라디카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2000년생 라디카는 최근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후 테니스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디팍은 경찰 조사에서 "딸의 아카데미 운영을 반대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특히 이웃들로부터 '딸 수입으로 생활한다'는 조롱을 받으면서 갈등이 심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디팍은 임대 수익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어 딸이 학원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라디카는 정식 아카데미가 아닌 도시 내 테니스장을 예약해 유망주들을 지도했지만, 아버지는 이마저 중단하라고 지속적으로 압박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통적 가부장 문화와 여성의 경제활동 사이의 갈등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낳았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도 모르죠'…'비밀 작전' 참여한 美 여군, 직접 밝힌 '이중생활' 보니
- '수염 안깎으면 전역 조치'…미군 규정 강화에 흑인 장병들 '발칵'
- 급식에 '식용 금지' 물감 넣은 中 유치원…'납중독' 피해 아동 200명
- '아들 따끔하게 혼 좀 내달라' 했더니 피멍 들 때까지 때린 태권도 관장, 무슨 일?
- '제주도에 중국 깃발?'…우도 해변 논란에 지자체는 “몰랐다”, 무슨 일?
- 尹 수용번호는 '3617'…카키색 미결수복 입고 바닥에서 취침
- [영상] 한쪽은 러브버그, 한쪽은 메뚜기떼…지구촌을 덮친 ‘벌레 습격’
- '지옥이 따로 없다' 주문 안 한 택배가 쉴 새 없이…무슨 사연?
- '경력 인정 못받아도 NO 상관'…30대 '중고 신입' 몰리는 이 회사 어디?
- '아이들 노는데 장갑차가 급습'…美 LA 공원 덮친 무장군인,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