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레저 스포츠 산업 활성화 박차

전인수 2025. 7. 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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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해발 900m 이상 고원·청정지대라는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전지훈련시설과 다목적 체육시설을 잇따라 건립하고, 전문성과 마케팅을 강화할 스포츠재단도 설립하는 등 국내 대표 레저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체육시설 운영과 각종 체육행사 유치, 선수단 훈련 유치 마케팅,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담할 'HIGH 900 태백재단(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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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센터·체육관 등 확충
내년 상반기 스포츠 재단 출범

태백시가 해발 900m 이상 고원·청정지대라는 지리적 강점을 내세워 전지훈련시설과 다목적 체육시설을 잇따라 건립하고, 전문성과 마케팅을 강화할 스포츠재단도 설립하는 등 국내 대표 레저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14일 본지 취재 결과 태백지역에는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사업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도동 구 함태초교 부지에 125억원이 투자돼 상반기중 공사에 들어간 ‘태백 휴 전지훈련센터’는 고원지대의 기후조건을 활용한 사계절 훈련이 가능한 특화시설로, 웨이트트레이닝·체력측정·재활은 물론, 숙박·식사·세탁까지 가능한 2755㎡ 규모의 ‘복합 스포츠 공간’으로 2026년말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병행해 125억원이 투입돼 문곡동 고원4구장 일원에 추진되는 ‘태백 사계절 다목적 전지훈련시설’은 축구·야구·럭비 등 다양한 종목의 훈련을 수용할 수 있는 1만400㎡ 규모의 다용도 시설(에어돔)로, 올해말까지 공사가 완료되면 전국 학교·실업팀의 전지훈련지 유치에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또 문곡동 고원체육관 옆에 ‘청정고원 스포츠센터 고원3체육관’(2026년말 준공예정)과 소도동 산78-2에 ‘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2029년말 준공예정) 건립도 추진되고 있다.

체육시설의 양적 확충과 함께 질적 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정조직 개편도 가시화되고 있다. 체육시설 운영과 각종 체육행사 유치, 선수단 훈련 유치 마케팅,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전담할 ‘HIGH 900 태백재단(가칭)’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이 재단은 연내 설립 타당성 검토와 조례 제정을 거쳐, 1국 3팀체계, 직원 20명 내외의 조직으로 내년 상반기중 출범될 예정이다.

전인수 기자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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