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격노설' 이충면 6시간30분 만에 귀가…"진술 거부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른바 '윤석열(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그는 "회의 당시 격노 내용 들었나", "임기훈 비서관이 순직 사건 보고했나", "보고받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한 것 봤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들었다는 대통령 격노 본인도 들었나", "김 전 차장 허위진술했다고 생각하나"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참고인 조사 마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이른바 '윤석열(VIP) 격노' 회의에 참석했던 이충면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채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다.
특검팀은 14일 오후 2시 이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약 6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이 전 비서관은 오후 8시5분께 피의자 신문을 마치고 조서 열람을 시작, 오후 8시28분쯤 모든 조사 절차를 마쳤다. 이 전 비서관은 조사 과정애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는 않았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흰색 마스크를 낀 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회의 당시 격노 내용 들었나", "임기훈 비서관이 순직 사건 보고했나", "보고받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격노한 것 봤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들었다는 대통령 격노 본인도 들었나", "김 전 차장 허위진술했다고 생각하나" 등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 전 비서관은 '윤석열 격노설'이 불거진 지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에 참석한 인물이다. 이날 조사는 대통령실의 은폐·무마·회유 등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등 외압 의혹(윤석열 격노설)을 담당하는 3팀이 맡았다.
'윤석열 격노설'은 지난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로 발생한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채 상병 사건 당시 윤 전 대통령이 같은달 31일 대통령실 수석 보좌관 회의에서 초동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런 일로 (임성근 전)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느냐'며 크게 화를 냈다는 의혹이다. 회의 이후 당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통해 박정훈 대령(해병대 수사단장)에게 해병대 수사단의 사건 이첩 보류를 지시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차장은 지난 11일 특검팀 대면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화를 냈다고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hi@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또 출석 불응…내란특검 강제구인 절차 돌입 - 사회 | 기사 - 더팩트
- 김건희특검, '양평고속도 의혹' 국토부 등 압수수색…원희룡은 제외 - 사회 | 기사 - 더팩트
- 국힘 "'직장갑질 의혹 소명 거부' 강선우 자격 상실…민주는 침대 축구" - 정치 | 기사 - 더팩트
- 끝 모를 국힘 지지율 추락…'텃밭'마저 잃을 위기 - 정치 | 기사 - 더팩트
- '한앤코 체제' 남양유업, 자사주 활용 '안간힘'에도 주가 급락세 어쩌나 - 경제 | 기사 - 더팩트
- [공포의 계절①] 그때 그 시절 공포 예능의 전성기 - 연예 | 기사 - 더팩트
- 李 대통령도 문제 삼은 '지역주택조합'…대대적 개편 예고 - 경제 | 기사 - 더팩트
- [TF초점] 믿고 보는 조정석, '좀비딸'로 2년 연속 여름 극장가 접수할까 - 연예 | 기사 -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