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대학탁구선수권대회서 남녀 동반 우승 ‘스매싱’

정희성 2025. 7. 14.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창원대 탁구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남녀 동반 우승을 이끈 국립창원대 탁구부 오윤경 감독은 "10년 전,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우승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했는데 예상외의 결과가 나와 벅찬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동반 우승, 개인전 혼합복식 김시우·정세라 1위
국립창원대 탁구부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국립창원대에 따르면 남녀 단체전 모두 풀 매치 접전 끝에 짜릿한 우승 드라마를 썼다.

영산대와 국제대를 연파하고 단체전 결승에 오른 창원대 남자팀은 대학 최강 경기대와 우승을 놓고 격돌했다.

창원대는 이원정과 신석현이 출전한 첫 번째, 두 번째 매치에서 1-3, 0-3으로 각각 지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원정-김시우 조가 세 번째 매치(복식)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김시우와 김지택이 네 번째(3-1)와 다섯 번째 매치(3-2)를 각각 잡아내며 매치 스코어 3-2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팀 역시 남자팀과 마찬가지로 접전 끝에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예선에서 청주대와 공주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창원대 여자팀은 경국대를 매치 스코어 3-2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창원대는 첫 번째와 두 번째 매치에서 신혜원과 장윤서가 각각 승리하며 우승에 바짝 다가갔다.

하지만 세 번째(복식)와 네 번째 매치를 내주며 역전 위기에 몰렸다. 다행히 김미진이 마지막 매치에서 경국대 박도윤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국립창원대는 2015년 제33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동반 우승 이후 10년 만에 다시 동반 우승을 차지하는 위업을 쌓았다.

국립창원대는 남녀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혼합복식에서 김시우-정세라 조가 결승전에서 이현민(경기대)-이호진(용인대) 조를 세트 스코어 3-0(11-8, 11-8, 11-2)으로 꺾고 대회 2관왕을 차지했고 김진택-신혜원 조는 3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남자단식에서 이원정이 3위를 차지했으며 남자복식에서 김시우-이원정 조는 2위, 김진택-신석현 조는 3위에 올랐다. 또 여자복식에서는 장윤서-김미진 조는 3위를 기록했다.

남녀 동반 우승을 이끈 국립창원대 탁구부 오윤경 감독은 "10년 전,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우승을 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판단했는데 예상외의 결과가 나와 벅찬 느낌"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우승을 한 선수들과 어려운 여건에도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준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정희성기자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한 국립창원대 탁구부 선수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창원대
제2회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립창원대 김시우(왼쪽)-정세라 조가 우승 메달을 목에 걸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창원대

Copyright © 경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