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소통 행정' 전방위 행보
대화·간담회 등 채널 다각화
청년·부모·아파트·기업 찾아
시민 불편·고충 실질적 지원

여주시 민선 8기 이충우 시장의 시민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시정 슬로건으로 내건 이충우 시장은 취임하면서 시민의 불편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법을 찾는 '소통 행정'을 시정 철학으로 삼았다.
1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매년 1월 여주시 12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는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한다. 또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 봉사단체·청년 간담회, 영유아 부모 간담회, 기업체 간담회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접수한 시민 건의 사항은 총 1135건. 이 가운데 619건은 이미 처리 완료했으며, 350여 건은 현재 추진·검토 중이다.
2024년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무촌리 주민이 제안한 상수도 공급 사업이 있다. 주민들이 안전한 식수 공급을 요청하자 여주시는 2024년 2월 설계에 착수, 12월 공사를 완료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아파트 간담회에서 신도브래뉴 주민들이 이 시장에게 건의한 학동2길 교차로 교통 개선 요청은 여주경찰서·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지장물 이전 및 중앙선 절선 등 교통 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출근길 교통 흐름이 개선되며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영유아 부모 간담회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 요청이 나왔다.
이 시장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시설물을 설치한 뒤, 2025년 6월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최종 지정 고시하는 등 어린이집 앞 보호구역을 정비했다. 시민들의 건의 내용은 마을 진입로 개설, 과속카메라 설치, 돌봄 강화 등 생활에 밀접한 것들이 주를 이뤘다.

올해 이 시장은 청년층과 고교생, 시 위탁기관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대와 분야를 넘어 전방위 소통 행보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대신고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소년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복지 향상을 약속했다.
이충우 시장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행정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잘 듣고 행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글·사진 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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