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기량’ 충북도청 단체전 2연패 달성

이용주 기자 2025. 7.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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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성료
6일간 개인·단체 등 3700여명 출전 … 이다인·장유경 금
지역 간 경쟁력·유망주 발굴 가능성 재확인 … 지원 성과
▲ 국내 최대 규모인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충북유도회 제공

[충청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인 제16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개인전 2410명, 단체전 1300명 등 3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에게는 국제 유·청소년대회 출전권이 부여돼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충북에서는 150여명이 참가해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43㎏급 흥덕초 전누리가 은메달, -54㎏급 동주초 이진우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초등부에서는 -32㎏급 이다인(동주초)이 고학년을 모두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같은 체급의 권다예(흥덕초)는 3위에 올랐다.

이어 남자 중등부에서는 -81㎏급 최이삭(무극중)이 2위, -48㎏급 성민재(청주대성중)가 3위를 기록했다.

여중부에선 -42㎏급 최지은(옥천여중), 손민서(옥천여중)가 공동 3위, -52㎏급 윤정현(충북체중), -70㎏급 김태희(무극중)가 각각 입상했다.

여고부에서는 -57㎏급 이창아(충북체고)가 은메달을 따냈고, 남대부에서는 -81㎏급 문윤재(청주대)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일반부 +78㎏급에선 장유경(충북도청)이 금메달을, -48㎏급 유주희(충북도청)는 은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도 충북도청이 지난해에 이어 압도적인 기량으로 2연패를 달성하며 전국 최강의 자리를 굳혔다.

이외에도 청주대학교가 남자 대학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청석고등학교가 남자 고등부에서 3위에 올라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문호영 충북유도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충북의 지역 간 경쟁력과 유망주 발굴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전국무대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7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충북의 단일 스포츠대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행사다.

첫 대회인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두 차례(충주 개최)를 제외하고 14년간 청주에서 열렸다.

/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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