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에 ‘음식물 쓰레기’ 들이밀자…“차에 두고 내린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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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보좌진 갑질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강 후보자가 의원실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했다는 의혹 등을 따져 묻는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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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갑질 논란은 과장…그래도 제 불찰”
“음식물 쓰레기 아냐…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둔 것”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보좌진 갑질 논란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강 후보자가 의원실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했다는 의혹 등을 따져 묻는 과정에서 음식물 쓰레기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강 후보자는 “여러가지 촬영 관련된 물건이라든지 아니면 사무실에 쓰기 위해 주문한 물품이라든지 그런 것들은 (직접)택배 상자를 뜯을 때도, 뜯지 않을 때도 있고 가지고 내려간 적도 있다”고 답변했다.
그 안에 치킨, 만두 등 음식물 쓰레기도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선 “전날 밤에 먹던 것을 아침으로 차에 가면서 먹으려고 내려간 적 있다”며 “그걸 다 먹지 못하고 차에 남겨놓고 그 채로 내린 것은 저의 잘못”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논란으로 인해 여러 가지 마음의 상처를 입으셨을 분들 관련해서는 모두 다 제 부덕의 소치다.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강 후보자는 일명 ‘비데 갑질’ 논란에 관해서도 “해당 언론 보도는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여당 의원의 질의 도중 “허락해주시면 언론 보도에 나갔던 비데 관련해 조금 말씀을 올려도 되겠냐”고 보충 발언 기회를 얻었다.
강 후보자는 “돌이켜보면 그날 아침 화장실에 물난리가 나서 보니 비데 노즐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며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있는 보좌진이 아니라 지역사무소가 집에서 차로 2분 거리다. 거기에 있는 지역 보좌진에게 제가 ‘어떡하면 좋겠냐’고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던 사안”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그 당시 급박해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리는 것이 부당한 업무 지시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제가 차마 생각하지 못했다. 그 부분은 제가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며 “전적으로 제 사려 깊지 못했던 것이고, 이로 인해 상처받고 불편하셨을 보좌진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다만 회관에 있는 보좌진에게 불러서 그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점, 관련 부품 업체를 통해서 했다는 점, 조언을 구하고 부탁드렸었다는 점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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