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은 맞고 김태연은 아니다?..장수군 측 "실수 아냐"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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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소녀시대 태연(본명 김태연)과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2025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 참석 여부를 두고 해프닝이 벌어졌다.
장수군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소녀시대 태연과 김태연을 헷갈려서 포스터에 오기재 실수한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미 소녀시대 태연에게도, 트로트 가수 김태연에게도 상처를 남기며, 민폐가 된 장수군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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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장수읍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열리는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에 가수 태연이 라인업이 포함됐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태연은 19일 개막 축하 콘서트에 오를 예정이다. 이에 그동안 지역 축제에서 보기 어려웠던 태연의 출연에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태연 외에도 그룹 트리플S, 가수 펀치, 박지현 등이 출연한다.
하지만 해당 포스터에 올라간 이름이 소녀시대 태연이 아닌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한 트로트 가수 김태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축제 주최 측이 소녀시대 태연과 김태연을 착각해 오기재 실수를 한 것이라고 전해졌다.

또한 김태연의 출연도 아니라고 밝혔다. 장수군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김태연의 출연은 사실이 아니다. 소녀시대 태연과 김태연을 헷갈려서 포스터에 오기재 실수한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김태연의 소속사 K타이거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김태연이 해당 축제에 섭외된 것이 맞다. 출연하는 것으로 축제 에이전시와도 이야기가 끝났다"며 "일정이 확정된 지 꽤 됐다"고 난감한 기색을 내비쳤다.
각자 다른 입장에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 섭외 과정 중 축제 에이전시와 장수군의 소통 오류에서 비롯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 보인다. 그러나 이미 소녀시대 태연에게도, 트로트 가수 김태연에게도 상처를 남기며, 민폐가 된 장수군 축제다.
허지형 기자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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