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공동결의문 채택 “‘5극 3특’ 주체 역할 강화”

이유민 2025. 7.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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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이른바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실천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시도지사는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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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가 이른바 ‘5극 3특’ 국가 균형발전 실천 주체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공식화했습니다.

세종·제주·강원·전북 등 4개 시도지사는 오늘(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5극 3특’은 수도권 집중도 완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 체계로, 수도권·동남권·대경권·중부권·호남권 등 5대 초광역권과 제주·강원·전북 3대 특별자치도로 구성됩니다.

이번 정기 회의엔 대표회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가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공동결의문을 채택하고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실천 주체로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완성 등 시도별 주요 핵심 과제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정기회의 직후 열린 ‘특별자치시도 자치분권 강화 정책토론회’에서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방행정의 전략적 허브 도시로서 도약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지방분권의 미래는 하나의 틀이 아니라 특수성을 존중하는 다양한 자치 모델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특별자치도의 범위 내에서 기초자치단체를 새롭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행정 체제 개편과 주민투표 실시가 필요하다”며 “국가가 하고 지방정부가 할 것은 지방정부의 재량권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게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4개 시도가 잘해주면 ‘5극 3특’은 제대로 시작이 되는 것”이라며 “실질적인 권한 이양이 이제는 정말 필요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특별자치시도를 만든 이유는 각 지역의 장점과 특색을 고려한 특례 규정을 둬서 잘해보라고 하는 소위 테스트베드를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을 제대로 된 산악 관광특구로 만드는 것을 선제적으로 해보자“고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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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민 기자 (to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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