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트럼프에 들이 받는 거 아니었어?" 우방국들은 중국이 될 수 없다

YTN 2025. 7.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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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 더 높은 트럼프의 관세 폭탄을 맞은 일본과 유럽연합, 멕시코 등 전통의 우방국들은 크게 분노했습니다.

이시바 일본 총리는 "깔보는데 참을 수 있냐"며 거칠게 반응했고 EU와 멕시코는 곧바로 보복 대응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분위기는 금세 가라앉고 다시 협상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 기존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미국과 합의는 물론 더 나은 조건을 달성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 항상 협상을 통한 해결책을 선호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8월 1일까지 남은 시간을 활용할 것입니다.]

중국처럼 튼튼한 내수시장과 희토류 같은 강력한 무기가 있지 않은 한 미국에 대한 맞대응은 쉽지 않습니다.

여기다 방위비 문제 등 안보 현안까지 맞물리면 협상은 더욱 불리해집니다.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간이 지나면 관세 위협을 완화했던 과거 모습을 다시 기대합니다.

[앨런 사익스 스탠퍼드대 로스쿨 교수 : 미국 대통령이 이전에 진지하고 신중하게 협상했던 약속들을 번복하는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관세 리스크에도 미국 증시가 고공행진을 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트럼프는 더 거세게 밀어붙일 가능성이 큽니다.

[메리 러블리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트럼프 대통령은 거의 모든 무역 상대국에 일방적인 협상을 요구해 왔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 상대국들에 이것이 윈-윈 협상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경제적 이익과 국가안보 우려가 상충하는 협상 대상국에는 시간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새로 통보된 관세율이 그대로 집행된다면 전 세계는 본격적인 무역 전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YTN 권영희입니다.

영상편집 | 한경희

자막뉴스 |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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