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 탄 온다"...서울대, '부정선거론' 美교수 특강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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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교내 특강을 허락하지 않았다.
보수단체 트루스포럼은 14일 SNS를 통해 특별강연 및 간담회 관련 "학교 측의 방해와 호암교수회관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로 인해 서울대학교 정문으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한다"고 알렸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 음모론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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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서울대가 ‘부정선거론자’ 모스 탄(단현명) 미국 리버티대 교수의 교내 특강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어 “방해하는 세력이 있을 수 있겠지만 관악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고, 경찰의 보호 아래 진행될 예정”이라며 “집회 방해 세력에 대해선 집회방해죄 고소 등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탄 교수는 ‘중국이 한국의 부정선거에 개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릴 적 소년원에 들어갔다’는 등 음모론을 계속해서 주장해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변호를 맡고 있는 김계리 변호사는 지난 12일 SNS에 윤 전 대통령의 수용 환경을 “인권침해”라고 비판하며, “모스 탄 대사가 한국에 온다. 이미 그는 한국의 실상을 알고 있고 자유 진영의 우방국들이 대통령이 어떤 인권 탄압을 받고 있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알게 될 거다”라고 썼다.
이날 한국에 입국한 탄 교수는 한국 대통령 선거의 공정성을 주제로 강연하려 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측은 “외부 단체의 행사로 인해 교육과 연구 등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연합뉴스에 대관 취소 배경을 밝혔다.
박근혜 정부 당시 KBS 이사장을 지낸 이인호 서양사학과 명예교수가 ‘역사 포럼 행사’라며 대관을 신청했으나, 이 사실을 안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항의가 빗발쳤던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는 단체의 정문 앞 간담회 이후 예상되는 학내 행진 등에 대해서도 불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혜 (nonam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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