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입성한 모드리치가 AC 밀란에 던진 첫 질문, "이 팀, 우승이 목표인가?"

김태석 기자 2025. 7. 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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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밀라노에 입성했다.

모드리치는 곧바로 AC 밀란 측이 마련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공식적인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모드리치는 이번 이적을 통해 AC 밀란 역사상 7번째로 영입한 발롱도르 수상자 출신 선수라는 이색적인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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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루카 모드리치가 AC 밀란 이적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밀라노에 입성했다. 모드리치는 AC 밀란 수뇌진에게 의미 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과연 무슨 질문이었을까?

<칼초 메르카토> 등 다수 이탈리아 매체들은 모드리치가 현지 시간으로 14일 오전 전세기 편으로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모드리치는 곧바로 AC 밀란 측이 마련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공식적인 계약 절차를 마무리했다.

계약 기간은 1+1년, 기본 연봉은 350만 유로(약 57억 원)에 활약 여부에 따른 성과급 옵션이 붙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쳤다. 등번호는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티자니 라인더르스가 달고 뛰었던 14번을 받는다.

모드리치는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AC 밀란 감독, 이글레 타레 AC 밀란 스포츠 디렉터 등 고위 관계자와 미팅을 가졌으며, 곧바로 자그레브로 출국해 휴식을 취한 뒤 8월 4일에 합류할 예정이다.

타레 스포츠 디렉터는 이번 미팅을 통해 모드리치가 여전히 '승자의 기질'을 가진 선수라고 소개했다.

타레 스포츠 디렉터는 "모드리치가 첫 대화부터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냐'라고 가장 먼저 물어보더라"라며 "모드리치는 단순한 영입 선수가 아니다. AC 밀란의 새로운 정신적 지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모드리치가 AC 밀란 유니폼을 입고 스쿠데토를 달성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일화라 할 수 있다.

한편 모드리치는 이번 이적을 통해 AC 밀란 역사상 7번째로 영입한 발롱도르 수상자 출신 선수라는 이색적인 타이틀도 가지게 됐다. 모드리치는 파올로 로시·장 피에르 파팽·로베르토 바조·히바우두·호나우두·호나우지뉴에 이어 또 한 명의 발롱도르 수상자 이력을 가진 선수로서 '로쏘네리' 유니폼을 입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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